도산공원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

 

압구정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이곳은 정말 핫한 런던베이글 뮤지엄입니다.

안국에서 못가봤다가, 도산공원에 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에 가보게됐습니다.

작년 연말쯤에 다녀왔습니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455mm 거리에 있습니다.

 

 

정말 핫한 곳인만큼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기본 3시간웨이팅이라고 했었습니다. 저는 이 당시 2시간 정도 웨이팅했습니다. 물론,  테이블링을 통해 다른 곳에 있다 왔습니다.

될수 있으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일찍 일~ 찍 웨이팅 걸어두는 것을 권합니다. 3,4시만 넘어가도 베이글 등 많이 빠져있습니다. 허탈할 수 있겠죠 ? 그래서 일찍 가보는 게 좋겠습니다.

 

사진은 두서없습니다.

편집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편하게 씁니다.

 

처음에 입구 앞에 있는 물이, 꼭 웨이팅 중인 사람들에게 마실 수 있게 해놓은 것 처럼 보일 만큼, 야외 테이블에는 카페이용 고객보다 웨이팅하는 고객들이 더 많았습니다. 물론, 야외 이용할 손님들이 있으니 웨이팅 쪽 의자로 안내하는 듯 보였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아무래도 야외보다 실내 이용 고객이 더 많았을 때입니다.

 

핫플레이스 베이글 맛집답게 보통의 베이글이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베이글들이 가득인 카페였습니다.

 

스프도 인기가 굉장하다고 해서 스프도 맛봤었습니다.

따듯한 수프가 장난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이래서 수프 먹으러 오기도 하나봅니다.

비주얼도 근사하구요.

베이글 맛집답게 먹었던 베이글 모두 만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도 쫌 있습니다. 그래서 몇개만 사면 금방 3,4만원은 기본 넘겠습니다.

이날 먹은 주문메뉴가 6만원대 나왔다는 사실은 안비밀이겠습니다.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양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먹어야했는데, 아무래도 자주 오기 어렵다보니 여러 맛을 보겠다고 몇가지 더 먹게됐습니다.

푸짐한 한상이 되었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큰 카페이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테이블간 간격도 좁고 시끌벅적이랍니다. 그래서 모임을 딱 가져야겠다는 게 아니라면 테이크 아웃해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활기찹니다.  런던 시골집의 인테리어, 그림 작품 액자등 멋스럽습니다. 한번쯤 카페이용은 괜찮긴 하겠네요.

핫한 카페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좀 , 본의아니게 신났던 기억이납니다.

힘든 웨이팅 생각해서 언제 가보나 싶었는데, 모임이 있으니 가보게 되긴 했네요.

만족스러웠던 카페입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웨이팅한 거에 비하면 기대 이하였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평이 좋아서 여전히 인기 맛집이고, 핫플레이스입니다. 

sns감성 사진 남기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굿즈

런던베이글뮤지엄 굿즈도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뭔가 한 두개 쯤 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머그잔, 펜 등 다양한 굿즈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메이플피칸크림치즈는 정말 맛있습니다. 다들 여러개 사는 데에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많은 손님만큼이나 직원들도 참 많구요. 그냥 런던베이글뮤지엄 자체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평일에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평일에도 웨이팅이 길다고도 여러번 들어서, 어쨌든 사람구경하러 가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주문하려 줄서있을 때도, 빵은 사람들에  가려서 안보였거든요.

 

어쨌든 핫플레이스 빵 베이커리 베이글 맛집에서의 시간은 그래도 좋았습니다.

배불리 알차게 먹었던 기억에 좋았습니다. 

 

베이글의 식감, 무드를 감성적이게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방문후기였습니다.